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동네한바퀴' 7월 시즌종영…KBS "MC 김영철, 자진하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가 시즌종영한다. 마지막 방송은 내달 9일이다.

28일 KBS 측은 조이뉴스24에 "오는 7월9일 1TV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시즌1이 마무리된다"라며 "시즌2 재개 시점이나 후임자는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시즌1 마지막 방송은 7월9일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배우 김영철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 열린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영철은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KBS는 "직접 하차 의사를 전했다. 배우로서 작품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새로운 구성과 포맷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는 "현장감 있는 촬영과 인터뷰 등으로 새롭게 바꿔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최근 종영한 '태종 이방원'에 출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