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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주민 공항철도 환승 할인 7월부터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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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까지 총 5차례 주민설명회 개최
지원 포털 접수, 매분기별 할인금액 정산 지급



파이낸셜뉴스

인천 영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공항철도 환승 할인혜택이 7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공항철도 환승 할인혜택이 7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인천시는 중구청 제2청사에서 7월 1일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은 영종지역 주민이 공항철도 운서역, 영종역을 이용(경유)하고 교통카드로 지불한 요금과 수도권통합환승이 될 경우 부담할 요금 간의 차액을 환급하는 사업이다.

환급금액은 운서~서울역(51.1㎞) 구간 기준 편도 1100원이며, 영종~서울역(47.5㎞) 구간은 700원이다. 버스환승비도 환급대상이 된다. 주민의 교통카드 데이터를 정산해 분기별(3, 6, 9, 12월의 말일)로 할인금액을 지급한다.

환급금을 받으려면 지원 포털에 가입한 후 공항철도가 포함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매분기마다 제공되는 거주지 인증문자를 받아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지원 포털에 회원가입 및 신청 접수를 시작할 수 있다.

시는 공항철도 요금 할인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용편의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바일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전용 포털을 개발했으며 전담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또 시는 사업 홍보를 위해 인천 중구청, 공항철도㈜와 함께 지역의 모든 세대에 안내지를 배포하고 출퇴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운서역, 영종역에서 안내지 배포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주민 설명회는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7월 7일까지 영종동 등 4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5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지역은 인구 10만명이 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되지 않아 주민들이 운임차별을 받아왔다.

주민들의 차별 해소 촉구와 함께 인천시에서도 관계 부처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요금체계 개선을 요구해 온 끝에 2020년 요금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영종지역 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인천시는 공항철도 운임할인금을 부담하고, 공항철도는 버스환승 할인금 50%와 시스템 구축비 등 일부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고 요금할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 “지금까지 영종지역 주민들은 공항철도를 이용할 때 일반 운임보다 더 높은 요금을 지불해 왔는데 앞으로 이런 차별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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