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채용 비리, 현직 교수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대구경찰청 전경./더팩트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경북대학교 교수 2명이 신규 교수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찰에 구속됐다.

28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지방법원이 경북대 국악학과 A교수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교수 등은 지난해 있었던 ‘2021년 경북대 국악학과 신임 교수 채용’ 심사에서 특정인이 유리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일명 ‘밀어주기 채점’을 했고, 실제로 현직 모 교수의 제자가 채용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 교수 등을 수사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비리 행위에 개입한 공모자가 더 있는지 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