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토트넘 성골'도 놀란 비수마 이적료..."기량에 비해 너무 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 =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이브 비수마를 싸게 데려온 토트넘 훗스퍼 능력에 감탄했다.

타운젠드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오랜 기간 토트넘에 몸을 담았다. 빠르게 1군 진입까지는 성공했지만 자리를 못 잡고 임대를 전전했다. 2013년부터 꾸준히 1군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끝내 주전 도약엔 실패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활약한 다음 현재는 에버턴 소속으로 뛰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출연한 타운젠드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비수마를 칭찬했다. 그는 "비수마는 최고의 선수다. 상대 흐름을 끊는데 매우 능하다. 공을 다루는 능력도 좋고 공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한 마리의 맹수와 같다. 비수마가 달려오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공포스럽다. 그러면서 정확한 태클을 한다"고 칭찬했다.

비수마의 특징을 타운젠드가 잘 표현했다. 브라이튼에서 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미드필더로 떠오른 비수마는 공수 관여도가 매우 높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추구하는 기동력 넘치는 축구를 가장 잘 수행해 찬사를 받았다. 워낙 경기 기여도가 높아 브라이튼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불리기도 했다.

활용성 높은 미드필더를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95억 원)만 주고 영입했다. 과거 블랙번 로버스에서 맹활약했던 크리스 서튼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비수마 이적료를 보고 매우 놀랐다. 내가 아는 비수마와 계약을 하는 것이 맞는지 의심했다. 비수마 같이 엄청난 기량을 가진 선수와 그 금액에 계약을 한 건 대단한 일이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브라이튼 전 감독 크리스 휴튼도 영국 '더 선'을 통해 "탕귀 은돔벨레 이적료가 6,3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였다. 그에 비해 비수마는 2,500만 파운드다. 이 금액에 비수마를 데려온 게 놀랍다. 토트넘에 딱 맞는 미드필더다"고 했다.

타운젠드도 "토트넘은 비수마를 데려오는데 2,500만 파운드를 썼다. 브라이튼과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긴 했으나 비수마가 가진 기량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돈이다"고 말했다. 서튼, 휴튼과 같은 의견이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