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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권순우, 조코비치에 아쉬운 패배…윔블던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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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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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802338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 선수가 메이저대회 윔블던 남자단식 1회전에서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3위 조코비치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아쉽게 졌습니다.

처음 윔블던 센터 코트를 밟은 권순우는 대회 톱시드인 조코비치와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2세트에서는 먼저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6대 3으로 세트를 따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권순우는 3세트에서도 2대 2에서 먼저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지만 상승세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고 결국 다음 서브 게임을 내주고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내준 권순우는 세트스코어 3대 1 패배로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권순우는 복식경기에 출전해 윔블던 여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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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HL에서 콜로라도가 21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콜로라도는 파이널 6차전 1피리어드에서 탬파베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2피리어드부터 반격에 나섰습니다.

1분 54초 만에 매키넌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12분 28초에 레코넨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3피리어드에 상대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콜로라도 선수들은 우승이 확정되자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4승 2패로 파이널을 마감한 콜로라도는 21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고, 수비수 케일 마카가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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