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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에이스' 구창모, 연패 탈출 특명 안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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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상에서 돌아와 5경기서 4승 무패 ERA 0.31
뉴시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구창모.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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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완벽하게 '에이스 모드'로 전환한 구창모(25·NC 다이노스)가 팀 연패 탈출의 특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부상 여파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구창모의 시즌 6번째 등판이다.

2020년 전반기에만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로 활약한 구창모는 이후 거듭된 부상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왼쪽 전완부 염증과 피로골절로 2020시즌 막판에야 복귀했고, 이듬해 왼쪽 척골 수술을 받아 2021년을 통째로 쉬었다. 복귀를 준비하던 올 시즌을 앞두고는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5월 28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구창모는 그간의 부상 공백을 만회하겠다는 듯 연일 호투를 선보였다.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1로 펄펄 날았다. 28⅔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 기록했다.

6월 16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5⅓이닝 무실점)을 제외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이었던 이달 3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투를 선보였다.

구창모의 시즌 피안타율은 0.162에 불과하다. 이닝당출루허용(WHIP)도 0.87로 무척 낮다. 득점권에서는 주자가 있을 때 피안타율은 0.083까지 떨어진다.

직구 평균 구속은 소폭 떨어졌지만, 등판을 거듭할수록 부상 이전의 구속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제구도 안정적이다. 9이닝당 볼넷 2.83개를 기록했다.

구창모가 던지는 4가지 구종(직구·슬라이더·스플리터·커브) 중 슬라이더가 무척이나 위력적이다. 야구 통계 전문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구창모의 올 시즌 슬라이더 구사 비율은 23.5%인데, 슬라이더 피안타율이 0.083에 불과하다.

팀이 연패에 빠졌을 때 끊어주는 것이 에이스의 역할이다. NC가 28일 LG전에 선발 등판하는 구창모에게 기대하는 점이다.

NC는 에이스가 돌아온 이후 상승세를 자랑했다. 구창모가 복귀한 5월 28일부터 지난 26일까지 23경기에서 12승 2무 9패를 수확했다. 같은 기간 10개 구단 중 승률 3위다.

하지만 지난 주말 선두 SSG 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마운드가 붕괴되면서 3연패를 당했다. 특히 24일 경기에서는 2-14로 대패를 당했다.

상승세가 한풀 꺾인 NC는 에이스를 내세워 반등을 노린다.

구창모는 개인 15연승에도 도전한다. 그는 2019년 9월 15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14연승을 달렸다. 2019년 8월 28일 창원 KT 위즈전 이후로는 패전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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