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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최고 유망주'에 관심 보이는 토트넘에 '절대 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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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버턴은 토트넘 훗스퍼 타깃으로 떠오른 앤서니 고든을 팔 생각이 없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더불어 고든 영입을 원하고 있다.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해 어린 고든을 데려올 생각이다. 히샬리송을 두고는 첼시와 경쟁 중이다"고 보도했다.

꾸준히 토트넘과 연결되던 히샬리송에 더해 고든이 언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든은 2001년생 어린 공격수로 에버턴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에버턴 성골 유스로 많은 기대를 받았고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로도 꾸준히 뛰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지난 시즌부터다. 공격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주전 기회를 얻은 고든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엄청난 속도와 기동력이 돋보였다. 히샬리송과 함께 에버턴 공격의 희망으로 불렸다. 필요할 땐 거친 경합까지 선보였고 날카로운 패스로 에버턴 공격 전개를 활성화했다. 교체로 나서 특급 조커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 나선 고든은 4골 2도움을 올리며 에버턴 잔류에 힘을 실었다.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기량 면에선 더 발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EPL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기에 향후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또 하나의 유망주로 떠오른 고든에게 토트넘이 관심을 보인 것이다. 고든은 2선에 풍부함을 더할 수도 있고 토트넘 최대 고민거리인 홈그로운을 채우는 게 가능한 선수이기도 하다.

에버턴은 현 시점 구단 최고 유망주인 고든을 내보낼 의향이 없어 보인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고든은 지난 시즌이 에버턴에서 치른 첫 풀시즌이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나 더 남았다. 히샬리송은 모르겠지만 고든을 팔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도 "토트넘 팬들은 구단이 고든을 영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을 듯하다. 하지만 에버턴은 히샬리송, 고든 모두를 팔 의사가 아예 없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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