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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활한 전인지, 세계랭킹도 12위로 껑충..고진영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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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인지.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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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 3승 및 통산 4승을 이룬 전인지(28)가 세계 랭킹도 대폭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 33위보다 21계단 상승한 12위에 랭크됐다.

여자PGA 챔피언십 우승 효과는 컸다. 랭킹 포인트를 많이 부여하는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전인지는 세계 랭킹도 대폭 상승할 수 있었다.

전인지의 급부상 속 고진영(27)은 세계랭킹 1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2위부터는 변동이 심했다. 한때 고진영과 1위를 다퉜던 2위 넬리 코다(미국)가 3위로 내려갔고 그 자리를 호주 교포 이민지가 차지했다. 이어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4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위로 서로 순위를 맞바꿨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효주가 10위에서 8위로 2계단이 뛰었고 10위였던 김세영이 11위로 내려갔다. 또 11위 박인비는 13위로 미끄러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세계 16위로 2계단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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