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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표 "맥그리거 vs 메이웨더 2차전,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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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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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지난 24일 복싱 뉴스 사이트 '파이트하이프'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33, 아일랜드)의 2차전 물밑작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성사된다면 메이웨더는 1억 달러(약 1285억 원) 이상 파이트머니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다렸다는 듯 맥그리거가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에 메이웨더의 복부를 때리는 사진을 올리고 "받아들인다(I accept)"라고 썼다.

그러나 근거 없는 루머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맥그리거와 계약을 맺고 있는 UFC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맥그리거도 인스타그램 사진을 곧 삭제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8일 라디오 방송 '더 짐 롬 쇼'에 출연해 입장을 분명히 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경기에 대해서 협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맥그리거의 복귀전은 복싱 링이 아니라 UFC 옥타곤이 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케이지가 될 것이다. 맥그리거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두 번이나 (T)KO로 져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해 7월 경기 중엔 왼쪽 발목이 부러져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했다.

맥그리거는 UFC 최초 동시 두 체급 챔피언이다. 페더급과 라이트급 벨트를 갖고 있었다. 전적은 28전 22승 6패. 생애 첫 연패에 빠졌다. 예전과 같은 '포스'는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을 마감할 생각은 아니다. 곧 치료를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화이트 대표는 "맥그리거와 최근 이야기했다. 그는 싸우길 원한다. 맥그리거는 영화 출연 제안을 받기도 했다.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제안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을 원치 않았다. 맥그리거는 싸우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50전 50승 무패 전적을 쌓고 은퇴한 뒤, 네 번째 복싱 시범 경기를 준비 중이다. 오는 9월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RIZIN)'에서 종합격투기 파이터 아사쿠라 미쿠루(29, 일본)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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