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단독] 김영철 "'동네 한 바퀴' 4년 만 하차, 제작진과 불화 NO" (인터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영철이 4년 동안 이끈 ‘동네 한 바퀴’에서 하차한다.

28일 김영철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매주 지방을 다녀야 하고, 하루 종일 걸으면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체력적으로 한계가 온 것 같다. 그래서 ‘동네 한 바퀴’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4년을 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어느 날은 세상이 다 노랗게 보일 정도였다. '너무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는구나'라고 느꼈다.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동네 한 바퀴’는 장소를 매주 옮겨서 다녀야 하고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그러다보니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더 애정이 있었고, 시청자 분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모든 걸 다 쏟고,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많은 배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영철은 “하차를 결정하기 일주일 전부터 잠을 못 잤다. 그 정도로 시청자 분들에게 죄송했다. 전국에 많은 분들이 7시만 되면 밭일 하다가도 호미 집어던지고 ‘동네 한 바퀴’ 시청하려고 하셨기에 그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랬기에 잠도 못 잘 정도였는데, 더 체력을 키워서 시청자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영철은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제작진과 불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서도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 한 바퀴’ 측은 28일 OSEN에 “7월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이 종료되고, 김영철이 하차한다”며 ““현재 시즌2를 준비 중이다. 7월 9일 시즌1이 종료된 뒤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시즌2는 7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년 11월 첫 방송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구도심, 농촌지역 주택가 등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다. 김영철이 4년 동안 출연하면서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