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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클라우드로 파트너와 상생 가치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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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NHN Cloud make IT' 컨퍼런스

클라우드 기술, 쿠버네티스, AI 등 14개 세션으로 구성

공공, 금융, 이커머스, 교육, 게임사 등 고객사 성공 사례 소개

광주·김해·순천 등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 예정

아시아투데이

2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NHN Cloud make IT’ 컨퍼런스가 열렸다. 백도민(왼쪽)·김동훈 NHN Cloud 공동대표가 키노트 스피치전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최연재 기자



아시아투데이 최연재 기자 =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다양한 생태계에 있는 기업들과 협업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와 함께 상생을 구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Cloud) 공동 대표는 28일 클라우드 컨퍼런스 ‘NHN Cloud make IT’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NHN Cloud make IT’은 ‘NHN Cloud가 그리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가치가 실현되는 세상에 초대’라는 컨셉으로 △클라우드 기술 △쿠버네티스(Kubernetes)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 △게임플랫폼 △협업툴 △메시징 △보안 등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 클라우드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백도민·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키노트에서 “NHN 클라우드는 본질적으로 ‘파트너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컨설팅·솔루션·서비스 파트너사 300여곳·고객사 4000여곳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사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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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NHN Cloud make IT’ 컨퍼런스에서 김동훈 NHN Cloud 공동대표가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사진=최연재 기자



◇공공·금융·이커머스·교육·게임…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 확보

NHN클라우드는 공공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고루 적용되고 있다.

금융 부문에서는 KB 금융그룹을 필두로, 수협중앙회, 동양저축은행, 유비벨록스, 데일리펀딩 등의 자체시스템 구축과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커머스(당근마켓, 우아한형제들, GS 홈쇼핑 등), 학사 행정에 활용되고 있는 교육(EBS, 숭실대, 경희대 등)분야와 게임사(블루포션 게임즈, 게임펍 등)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유연성, 안정성, 차별성, 글로벌 재단 참여로 기술 경쟁력 제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구축

NHN클라우드는 이날 발표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오픈스택(OpenStack)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도 강조했다.

‘오픈스택’ 기술에서 강점을 발휘해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ISO 27001·CSA Star·CSAP·ISMS-P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한다. 국내 유일의 쿠버네티스 인증 취득 등 ‘차별성’에 더해 △오픈인프라 재단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CNCF 등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재단에 참여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센터를 시작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기관 구축…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저변 확대

이어진 발표에서 김명신 NHN 클라우드 CTO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확대 전략도 공개했다.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 거점의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지역 R&D 센터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구축해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백남기 Intel Korea 부사장은 “클라우드·엣지 컴퓨팅·AI 등 오픈 시스템 생태계 전망 발표를 통해 NHN클라우드와 기술 기반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NHN Cloud make IT은 고객사와 클라우드의 성공 방정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NHN클라우드는 고객 중심의 사고와 기술 집약적인 발전을 통해 고객의 무한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파트너와 함께 상생의 생태계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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