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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CB 영입 위해 '2300억' 장전...세리에서 두 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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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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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수비진이 붕괴된 첼시가 이탈리아 세리에A 센터백 두 명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인터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데 리흐트와 슈크리니아르 영입 협상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수비진 보강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즌까지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도 바르셀로나 이적에 임박한 상황이다.

쓰리백 전술을 사용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현재 첼시는 센터백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티아고 실바, 트레보 찰로바뿐이다. 말랑 사르도 있지만 주전으로 기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행히 자금은 풍부하다. 첼시를 인수한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스쿼드 강화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투헬 감독은 센터백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첫 번째로 거론된 선수는 데 리흐트다.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3시즌 간 활약을 펼치며 세리에 탑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데 리흐트는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았고, 유벤투스의 방향성에 불만을 표명하며 이적 시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데 리흐트는 1억 2,000만 유로(약 1,630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다. 유벤투스는 최소 1억 유로(약 1,360억 원)는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데 리흐트와 더불어 인터밀란의 슈크리니아르도 데려올 예정이다. 이탈리아 이적 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밀란 임대 협상에서 첼시는 슈크리니아르의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의 핵심 수비수다. 2020-21시즌 스테판 더프레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함께 쓰리백을 구성해 안정적으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해당 시즌 인터밀란은 11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35경기에 출전해 팀을 최소 실점 3위에 올려놨다.

하지만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이 영입을 원해 6,000만 유로(약 815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7,000만 유로(약 951억 원)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첼시가 데 리흐트와 슈크리니아르를 제값에 데려온다면 1억 7,000만 유로(약 2,300억 원)를 지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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