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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융합 K-콘텐츠의 힘]카카오엔터, 멀티 레이블·음악 IP로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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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몬스타엑스의 미국투어 공연 모습. 카카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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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아이돌부터 프로듀서까지 멀티 레이블 시스템과 음악 지식재산(IP)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7만곡 이상 K-팝 음원 라이브러리 등 국내 음원 유통 점유율을 바탕으로 글로벌 음원 유통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IST엔터테인먼트, 안테나, 플렉스엠 등 멀티 레이블 체제를 운영하며 독립적 음악 개성과 색깔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신인 아티스트 육성부터 레이블 간 유기적인 협업, 홍보·마케팅 지원까지 멀티 레이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한다.

아티스트는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과 접점 기회를 늘리고 글로벌 투어를 공격적으로 진행하는 등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해외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올해 여름 데뷔할 IST엔터 소속 신인 남자 아이돌 'ATBO'가 대표 사례다.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는 3년 만에 미국 9개 도시 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공연을 성료했다. 뉴욕 공연은 전석 매진이었으며 11번째 미니앨범 'SHAPE of LOVE'는 월드와이드·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타쉽 소속 아이브는 싱글 '러브 다이브'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0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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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의 원더랜드 콘서트 공연 모습. 카카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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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엔터 소속 더보이즈는 데뷔 첫 월드투어 '더 비 존' 공연을 미국과 유럽 등 13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미니 2집 앨범 '쉬즈 더 보스'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Mnet '퀸덤2'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는 7월 5일 컴백을 확정하고 콘서트 실황을 글로벌 팬에 다국어 자막으로 생중계하는 등 글로벌 걸그룹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음악 IP도 강화한다. 카카오엔터 스토리·뮤직·미디어 3개 사업 분야를 주축으로 엔터 산업 전체 분야와 장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카카오엔터 IP 밸류체인을 확보, 소속 음악 레이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디어·스토리 부문과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산하 레이블 플렉스엠이 올해 공개한 드라마 '사내맞선' OST처럼 웹소설·웹툰 영상화와 함께 음악 신곡 IP를 선보인다.

새로운 형태 음악 IP도 개발한다. 시대를 뛰어넘어 '고백'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다양한 명곡을 장범준, 10CM 등 아티스트가 본인 개성과 색깔을 담아 재해석한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 '고백'을 진행했다. 올해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22 MIX' 앨범 발매와 빅마마 앨범 제작·투자, 드라마 OST와 예능 음악콘텐츠 등 신규 투자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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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가 미국투어 중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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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 각국 32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로 아티스트와 글로벌 K-팝 팬 소통 확대를 지원한다. 아이돌그룹, 싱어송라이터, 힙합 아티스트,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 K-팝을 소개하며 '세계 K-팝 팬들의 원더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중 해외 팬 비중은 90% 이상이며 누적 230억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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