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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35엔대 전반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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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8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 선행으로 1달러=135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5.36~135.3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30엔 하락했다.

전날 발표한 미국 내구재 수주액이 전월보다 0.7% 늘어나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융긴축으로 움직인다는 관측이 퍼져 장기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국제유가가 오른 것도 엔화에 부담을 주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일시 1배럴당 110달러대로 뛰었다.

에너지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일본 무역수지의 적자폭 확대가 장기화한다는 우려도 엔 매도를 부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1분 시점에는 0.45엔, 0.33% 내려간 1달러=135.51~135.53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5.30~135.40엔으로 전일에 비해 0.25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2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24일 대비 0.30엔 떨어진 1달러=135.45~135.5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커짐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장기금리는 주말보다 0.07% 올라간 3.20%로 거래를 마쳤다.

5월 내구재 수주액이 전월 대비 0.7% 늘어나 시장 예상치 0.2% 증가를 웃돈 것도 엔에 부담을 주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이어지면 연준이 금융긴축을 가속하게 된다는 전망이 높아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 시점에 1유로=143.37~143.39엔으로 전일보다 0.37엔 내렸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40분 시점에 1유로=1.0578~1.058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9달러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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