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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현빈♥' 손예진, 연내 출산?…'절친' 이정현 "호랑이띠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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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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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부부 /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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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절친 이정현이 출산 시기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면서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며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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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현·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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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손예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축하해"라며 "우리 축복이(이정현 딸 태명)와 호랑이띠 친구"라는 댓글을 달아 손예진·현빈 부부의 2세가 올해 태어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정현은 지난 4월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올해 아기가 태어나는군요", "현빈과 손예진의 2세라니. 얼마나 예쁠까", "너무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인 손예진·현빈 부부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공개 열애 1년 2개월 만인 지난 3월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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