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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메드베데프 '윔블던 못나가니 잔디서 골프나'...슈바인슈타이거와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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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2 윔블던 출전금지를 당한 세계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골프를 즐기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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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잔디를 떠날 수 없다”(Can’t leave grass)

27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클럽(잔디코트)에서 시작된 2022 윔블던에 출전 금지를 당한 세계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25·러시아). 그가 골프로 울분을 달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골프 코스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전 바이에른 뮌헨 축구스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독일)와 카트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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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메드베데프(왼쪽)와 전 독일 축구스타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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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스포츠도 이날 노박 조코비치와 권순우의 2022 윔블던 남자단식 1라운드 경기내용 등을 라이브 코멘터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메드베드프의 골프 라운드 사실을 알렸다.

윔블던은 지난 2월 감행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이유로 올해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시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때문에 ATP와 WTA 투어는 올해 윔블던에 한해 출전선수들에게 랭킹포인트를 주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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