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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해볼래" 벤 애플렉 10살 아들, 람보르기니 운전대 잡고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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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운전석에 앉았다가 접촉 사고를 낸 벤 애플렉의 아들.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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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벤 애플렉이 10살 아들에게 고급 승용차 람보르기니의 운전대를 맡겼다가 접촉사고를 일으키는 소동이 일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아들 새뮤얼 가너 애플렉과 베벌리힐스의 고급 차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이 사달이 벌어졌다.

매장을 둘러보던 새뮤얼은 아빠 "운전석에 앉아보고 싶다"고 졸랐고, 벤은 이를 허락했다. 새뮤얼이 노란색 람보르기니 차량에 올라 운전대를 잡자 갑자기 차에 시동이 걸렸다.

그는 얼떨결에 차를 후진시켰고 뒤에 주차돼있던 BMW 차량과 살짝 부딪혔다. 새뮤얼은 접촉 사고가 나자 람보르기니에서 내렸고, 벤은 놀란 아들을 안아주며 달랬다. 자동차 대리점 직원은 부딪힌 두 차량에 손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새뮤얼이 탔던 차량의 가격은 최소 23만 달러(약 2억9500만원)라고 한다.

연예매체 피플은 소식통을 인용해 "벤이 아들을 운전석에 앉힌 것을 무척 후회했다. 그는 그 일로 화가 난 것 같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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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에플렉은 지난 4월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파혼 18년 만에 다시 약혼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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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과 새뮤얼의 자동차 대리점 방문에는 지난 4월 벤과 약혼한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도 동행했다. 두 사람은 2002년 약혼했지만 2004년 파혼했고, 지난해 7월 다시 재회했다.

이날 사고를 낸 새뮤얼은 벤이 전 부인 제니퍼 가너와 사이에서 얻은 세 자녀 중 한 명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별 이후 공동 육아를 이어오고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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