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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민선8기 광명시정혁신기획단 자족명품도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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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민선8기 광명시 시정혁신기획단 23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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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민선8기 시정 운영 비전과 현안 및 공약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기 위해 오는 7월20일까지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우정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각 분야 전문가-실무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은 3개 분과로 이뤄지면 제1분과는 분권-일자리-청년-민생경제, 제2분과는 교육-문화-복지, 제3분과는 도시기업유치-공원 분야를 각각 담당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이날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단장이 민선8기 시정 방향-철학-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부단장은 위원에게 시정혁신기획단 구성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출범식에서 “후보 시절 공약서에 포함된 선거공약 및 시민이나 단체가 제안했던 정책사업, 그리고 광명시가 지방정부로서 새롭게 꼭 담아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도 함께 토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정혁신기획단 내 민생경제회복 TF팀을 구성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시민이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가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명이 자족도시,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정 비전, 공약, 현안 사항 등을 충분히 토론하고 잘 다듬어 달라”고 주문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앞으로 분과별로 10차례 이상 회의를 열고 소관부서와 열띤 토론 및 논의를 거쳐 민선8기 시정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고, 선거과정에서 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과 정책 제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약 목록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꼭 필요한 사업도 적극 논의해 정책과제로 반영할 방침이다.

시정혁신기획단이 발굴한 비전과 공약, 정책과제는 각 분과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7월 말 전체회의에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방침, 전략과 정책과제, 공약 등을 논의-확정해 시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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