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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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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단 G70 외관에 트렁크 확장

4310만원부터… 선착순 100대 먼저 판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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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한 왜건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사진)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구현했으며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과 후석 시트를 접으면 최대 1535ℓ의 적재 공간을 갖춰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f·m, 복합 연비 10.4㎞/ℓ를 갖춰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낸다.

10 에어백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10.25인치 디스플레이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했다.

오는 7월 7일부터 G70 슈팅 브레이크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기본(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제네시스는 소비자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오픈런’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세단 모델을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을 분석해 적용한 모델 100대를 먼저 생산해 선착순 판매하고 바로 출고하는 방식이다. 오픈런 이외 판매는 제네시스의 기존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를 통해 진행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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