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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백업' 곧 떠나겠네...아약스, 기본 이적료 340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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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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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스티븐 베르바인을 두고 토트넘 훗스퍼와 아약스의 이적료 협상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27일 "네덜란드 주요 매체 중 하나인 'AD'는 아약스의 베르바인 영입 상황을 다뤘다. 아약스와 토트넘은 이미 2,500만 유로(약 340억 원)에 이적료 합의는 이뤄낸 상태다"고 보도했다.

베르바인은 2020년 1월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전 임팩트는 엄청났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감각적인 슛으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주전으로 올라서기에는 부족했다. 베르바인은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뛰었던 가레스 베일에게 밀렸다.

올 시즌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루카스 모우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여기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데얀 쿨루셉스키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베르바인의 출전 시간은 더욱 줄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 중 단 4차례만 선발로 나서는데 그쳤다.

결국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베르바인도 이적을 원하고 있다. 베르바인은 최근 "대표팀에서 아무리 잘 뛰어도 토트넘으로 돌아가면 사람들은 눈을 감고 날 본다. 해결책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

실제로 베르바인은 지난 3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덴마크, 독일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가동했다. 특히 독일전에서는 교체 투입 10분 만에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인상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내에서 베르바인의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베르바인은 시즌이 끝난 뒤 6월 A매치 기간에도 네덜란드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에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베르바인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가 왜 토트넘에서 뛰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의 상황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전했다.

현재 베르바인의 행선지는 아약스가 유력하다. 아약스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베르바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당시 임대를 원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만 받을 수 있다면 어떤 제의든 수락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AD'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과 아약스는 이적료 2,500만 유로를 지불하는 데 합의한 상태다. 다만 토트넘은 최대 3,000만 유로(약 408억 원)까지 받길 원하고 있어 보너스 옵션을 추가하는 것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약스는 계약 성사를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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