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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장훈 "'아는 형님', 번호 모르는 멤버 많아...일과 사생활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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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서장훈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직원이 셋인 회사의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대표는 "직원들이 서로 친하지 않아 걱정이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똘똘 뭉치는 걸 원하나"며 "일이 안 돌아가면 그건 문제다. 그러나 그건 아니지 않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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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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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장훈은 "'아는 형님' 예를 들어주겠다. 멤버 7명이 7년 째 매주 같이 하고 있다. 너와 똑같은 마인드라면, 아마 한 달에 두어 번 만나서 회의도 하고 술도 한잔 하고 이야기도 해야 돌아가겠지. 하지만 우린 번호도 모르는 애들도 많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일과 사생활은 별개다"며 "사석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될 필요는 없다. 누가 '끝나고 밥 먹자' 해도 '난 싫어'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 그게 균열이 생긴 게 아니지 않나. 서로 이해를 하는 거다. 그러니 직원보다 대표 네가 문제다"고 일침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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