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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61세' 김청, 20대 뺨치는 '탄탄' 비키니 몸매..비결은? "생활형 근육"('체크타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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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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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청이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데뷔 41년차 배우 김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김청에게 "혈관질환 가족력때문에 걱정돼서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고, 김청은 "유전자 검사 해봤는데 저희 집안에 당뇨, 심혈관, 고지혈증 기타 등등 이런게 유전적으로 있다더라. 일반적인 사람보다 50% 이상 노출돼 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희 큰이모,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이종사촌들이 다 뇌졸중, 당뇨 합병증, 심혈관증이 갑자기 왔다. 살아계신 막내 이모도 10년 전 뇌출혈로 수술하셔서 아직 후유증이 있다. 엄마도 심혈관질환때문에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저도 3년전에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사실 오래사는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살아야하지 않나. 저는 누가 나를 돌봐줄 사람도 없는데. 그래서 은근히 다른것보다 건강이 많이 걱정되고 신경쓰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건강을 묻자 "(혈압, 당뇨, 고지혈) 아직 아무것도 없다. 너무 건강한 사람"이라며 "아직까지는 약이라고 먹는건 공황장애가 있어서 그 약을 꾸준히 오랫동안 먹고있고 그 외에는 이상있어서 먹는 약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문의는 "올해로 61세 나이가 되면 대한민국 3대 성인병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없는사람 거의 없다. 실제 60세 이상 10명중 8명이 고혈압, 3명중 1명 당뇨, 10명중 1명은 고지혈증 앓고 있을 만큼 만성질환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특히 김청씨처럼 혈관 가족력 있으면 고혈압, 고지혈, 고혈증 혈관에 3고 발병 위험이 높아질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 드시는 약 하나도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고 하니 관리를 잘하고 계신것 같아서 앞으로도 잘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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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청의 탄탄한 몸매를 담은 비키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김청씨 맞냐"며 놀랐고, 김청은 "3, 4년 채 안됐다"고 설명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진영은 "20대 모델같다"고 말했고, 김청은 "지금은 상상할수 없다. 저때가 50대 후반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국진은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김청은 "아직 죽은 근육보다 살아있는 근육이 많은 것 같고 눈 뜨면 몸을 흔들어서 춤도 추고 이러면서 침대 자러들어가기 전까지는 거의 앉아있거나 누워있는게 없다. 뭐를 해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형빈은 "김청 누나가 고봉밥을 먹는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청은 "너무 맛있다. 외식 잘 안한다. 저희 모녀가 외식하면 후회한다. 집밥을 먹으면 김치에 밥 하나라도 제가 별명이 밥순이다. 밥을 많이 먹는 편"이라고 전했다.

김국진은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당뇨병 있을 가능성 배제할수 없다"고 의아해 했고, 전문의는 "탄탄한 근육 때문이다. 김청씨는 팔근육뿐 아니라 복근도 탄탄하다. 다 비결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국진은 "어떻게 근육운동 하냐"고 비법을 물었고, 김청은 "저는 생활형 근육이다. 눈 떠서 몸을 깨우고 흔들고 춤도 추고 아령도 들고 푸쉬업은 아니지만 강아지 들고 항아리 같은거 청소한다고 옮기고. 한꺼번에 안하고 나눠서 한다. 정원에서 풀도 꼽고. 지하실과 2층에 드레스룸 있는데 상의 하의 따로 두고 옷 한벌 맞추려면 최하 2번에서 3번은 왔다갔다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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