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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최희 "7월부터 다시 일 시작, 회복돼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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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대상포진과 안면 마비로 고생한 방송인 최희가 복귀 소식을 알렸다.

최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저 밀렸던 녹화도 했고 7월부터 다시 일 시작한다. 곧 라이브로도 여러분 만날 수 있을 거 같다. 7월 일정 픽스하고 있다. 짜릿.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매일 병원 다니며 계속 재활 중이지만, 그래도 일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어서 너무 기쁘다. 지난 시간들, 사실 저에게는 큰 약이 됐다. 마음에 러브 노트도 새겼고(고마운 사람들, 데스노트 따윈 마음에 존재하지 않아!)”라고 적었다.

또 최희는 “건강의 소중함도 느꼈기에 제 몸에도 더 관심을 가질 거다. 그리고 지저분하게 마무리 짓지 못한 것들을 조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사이 우리 꿀잼희님들도 새로 오셔서 최희로그 구독자도 5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아직까지도 표정 지을 때 예전같이 편하지 않고 한곳에 오래 시선을 맞추다 보면 또 비자발적 윙크를 날리지만, 제 사정을 모르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너무 윙크해서 민망하기도 하다. 말을 해야 하나.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100% 예전처럼 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하더라도 혹은 완전히 돌아가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아기한테 웃어줄 수 있고, 다시 일도 시작할 수 있음에 진짜 진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최희는 “선생님은 제가 회복 속도가 빨라서 또 폭주하며 일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는데, 또 저는 일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다. 잘 밸런스를 맞추면서, 스스로를 다스리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돌이켜보면, 출산 후 30일 만에 나와서 일을 시작했고, 그 이후 거의 쉬지 않고 달렸던 거 같다. 스트레스도 엄청받고 영혼 갈아 넣었다. 육아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 있었던 거 같다. 절대적 시간이 부족한 만큼 늘 마음의 짐이 있었고 일 안 하는 시간엔 아이가 먼저라 자신은 늘 뒷전이었다. 밥도 대충 먹고 수면의 질도 낮았고, 아마 많은 엄마들은 다 비슷하겠지만”이라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는 긴 호흡으로 페이스 조절하며 저 얇고 길게 롱런할 거다. 제가 또 폭주(?)하면 워워 시켜주실 우리 꿀잼희님들, 인친님들. 사랑스러운 잔소리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지난달 25일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왔다고 고백해 걱정을 산 바 있다. 이후 입원 치료를 받고 조금씩 회복 중이라며 일상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 같은 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동아TV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최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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