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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北 피살 공무원 유족 "대통령기록물 공개 안 하면 文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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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군에 사살된 뒤 시신까지 불태워진 해수부 공무원의 유족이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만나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우 위원장의 발언에 항의하는 성격도 있는 방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우 위원장이 유족들에게 "언론 플레이 하는 것이냐"고 했다가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최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해에서 숨진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가 민주당에 공개를 요구한 대통령기록물은 청와대가 북한의 피격 사실을 인지한 지난 2020년 9월 22일에 국방부와 해경, 해수부와 주고 받은 자료와 23일 새벽에 열린 NSC 회의록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