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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차예련, 이중문 뺨 때리며 표절 해명…명백한 증거 찾아내나 (황금가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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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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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황금가면' 차예련이 표절 의혹에 명백한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26회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표절 논란에 홍진우(이중문)를 찾아가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연은 디자인 표절 논란으로 서유라가 팀장에 선임됐다.

이에 유수연은 홍진우를 찾아가 "그 디자인 내 거인 거 알지 않냐"라며 따졌다.

홍진우는 어이없어하며 "배우 할 걸 그랬다. 거짓말을 하도 잘해서 깜빡 넘어가겠다. 강동하(이현진) 본부장은 속아넘어갔는지 몰라도 난 아니다. 두 번은 안 속는다. 봐달라고 하지 말라. 뻔뻔하게 카피해놓고 작품이라고 들이미냐. 대체 당신의 바닥은 어디까지냐. 불륜에 도둑질에 서준이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분노한 유수연은 홍진우의 뺨을 때렸다. 그러면서 유수연은 "내가 보여주지 않았냐. 5개월 전 일을 모르냐"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과거 유수연이 홍진우에게 신제품 디자인을 보여줬던 것.

홍진우는 이를 회상하면서도 "억지 부리지 말라"라고 모른 채 했다. 그러자 유수연은 "나도 참 등신이다. 사랑에 눈이 멀면 뵈는 게 없다더니. 이 정도 그릇밖에 안되는 사람을 사랑했다니 수치스럽다"라고 말했다.

홍진우도 이를 맞받아치며 "내 인생에 오점을 남긴 건 유수연 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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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진우는 집으로 돌아와 유수연의 디자인 북을 발견했다. 홍진우는 서유라(연민지)에게 "설명해 봐라. 안 들리냐"라며 큰소리 쳤다.

서유라는 "일부러 베낀 건 아니다.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이라 자연스럽게. 변명 안 하겠다. 근데 유수연 씨 거인지 정말 몰랐다.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홍진우는 서유라에게 "이래놓고 오늘 그렇게 큰 소리 친거냐"라고 물었고, 서유라는 "당황해서 그랬다"라고 변명했다. 서유라는 홍진우에게 "어머니한테 말씀 드릴거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홍진우는 "어머니가 아셔서 좋을게 뭐라고"라며 "이 번 만이다. 이런 일 다시 없게해라. 누가 보기 전에 당장 버려라"라고 말했다.

서유라는 홍진우의 말에 디자인북을 찢어서 버렸다.

한편 유수연은 서유라의 표절 증거를 찾기 위해 노영지(이주은)에게 "언니밖에 부탁할 사람 없다"라며 디자인 북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노영지는 "나 심장마비 걸릴까 봐 겁난다"라며 걱정하면서도 "알겠다. 어디 있냐"라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노영지는 서유라가 버린 디자인 북을 발견해 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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