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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3개월 만에 속전속결 임신?" 손예진, 사실은 ♥현빈과 기다려왔던 '2세' 소식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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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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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손예진과 현빈 부부가 결혼 3개월만에 부모가 됐다. 결혼부터 임신까지 속전속결이라고 하지만 두 사람은 이전부터 2세를 기다렸던 뜻을 내비추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스토리로 연인이 됐고, 국내 톱스타 부부로 .합류하게 됐던 바다.

아무래도 또 한 쌍의 세기의 톱 부부가 탄생된 만큼, 팬들은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궁금해했다.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은, 식이 끝나자마자 SNS를 통해 영상이 빠르게 퍼지는가 하면, 신혼여행을 가서도 파파라치들이 찍은 사진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그렇게 한 바탕 길고도 짧은 신혼여행을 즐기고 입국했던 두 사람. 한국에 돌아와서는 각자의 스케쥴을 소화하며 다시 한 번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손예진은 종종 개인 SNS를 통해서도 일상을 공유했는데 특히 지난 5월 말에는 살짝 배가 볼록한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오후, OSEN에 "사실이 아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먼저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던 상황.

그로부터 한 달 후엔 27일 오늘, 손예진이 직접적으로 팬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해요"라고 운을 떼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라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손예진은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라며 조심스러운 모습. 결혼부터 임신까지 3개월이란 짧은 시간이 걸렸기에 더더욱 말을 아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내 손예진은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이전부터 2세를 기다려왔다는 뜻을 내비추면서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요"라는 말과 함께 팬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을 통해 호흡을 맞췄으며,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났다. 그렇게 실제 연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두 사람은 몇 번의 스캔들 끝에 지난해 1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열애 인정 1년여 만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 이젠 부모가 되어 더 많은 응원과 축복을 받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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