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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뮤지컬 '모래시계' '포미니츠' 등, 코로나로 공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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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뮤지컬 ‘모래시계’./제공=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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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뮤지컬 출연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공연 취소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뮤지컬 업계에 따르면 드라마 원작 ‘모래시계’가 출연진 확진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종도’ 역의 이율, ‘혜린’ 역의 유리아 등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29일과 30일, 다음달 2일 캐스팅도 연달아 변경했다.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도 개막 첫 주인 22∼26일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현빈’ 역을 맡은 보이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 ‘혜주’ 역을 맡은 걸그룹 위키미키 지수연 등이 확진되자 캐스팅을 일부 변경했다가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프리뷰 기간인 22∼26일 7회 공연을 일괄 취소했다.

국립정동극장도 지난 21일 개막한 뮤지컬 ‘포미니츠’ 공연을 사흘 만에 중단했다. 정동극장 측은 출연진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4∼30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29일 예정됐던 언론 대상 시연·간담회 일정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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