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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많지만 떳떳하다"...옥주현, '옥장판' 논란 후 첫 공식석상 (두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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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인맥 캐스팅·갑질 논란 이후 처음 생방송에 출연했다. 옥주현은 논란을 뒤로하고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보이며 뮤지컬 '마타하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27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옥주현, 김성식, 윤소호가 출연했다.

옥주현의 라디오 출연은 최근 불거진 캐스팅·갑질 논란 이후 첫 방송 출연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옥주현은 논란을 뒤로한 채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연을 준비했던 과정, 무대 위의 에피소드 등을 털어놨다. 캐스팅·갑질 논란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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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의 19대 별밤지기였던 옥주현은 "MBC 라디오는 친정 같은 느낌이다. 스튜디오를 옮긴 여기가 더 현대적이고 예전에는 아날로그적인 느낌이다. 고향 집이 증축된 느낌이다"라며 라디오 출연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가 "다른 뮤지컬이랑 다르게 '마타하리'는 의상이 화려하다"고 하자 옥주현은 "화려한 의상 체인지가 많다. 배우분들은 뒤에서 스태프분들과 바쁘다. 저 같은 경우는 노출 의상이 많다. 제 대사 중에 브래지어에 달린 보석이라도 드릴까요'라는 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옥주현은 "보석을 다 손수 박아주셨다"며 "40여 명의 인원이 200여 벌의 의상을 교체해 입는다. 남성분들의 의상은 노출이 많이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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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공연을 본 관객들은 "(표정을 숨길 수 있어) 마스크를 쓰고 봐서 다행이다"라는 말까지 했다고.

옥주현은 "하루는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데 배우들이 외면하더라. '이러고 돌아다니면 안 되는 거 아냐?'라고 했다"며 "아무리 배우여도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돌아다니기는 민망하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지 않나. 나는 떳떳하다. 민망하지 않은데, 보는 분들은 피하신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옥주현은 배우 김호영과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을 두고 '인맥 캐스팅' 의혹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들의 갈등은 고소로 이어졌고 뮤지컬 1세대 선배들의 호소문까지 발표됐다. 이후 옥주현과 김호영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하지만 고소 취하 이후에도 옥주현한테 갑질을 당했다는 뮤지컬 스태프들의 폭로글과 옥주현을 옹호하는 글이 잇따르면서 그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봉춘 라디오'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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