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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LG 홍창기, 내복사근 부상으로 2군행…키움 애플러, 휴식 차원 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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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26일 KT 위즈전서 주루 도중 부상

롯데 외야수 김민수도 말소

뉴스1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1,2루 LG 홍창기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6.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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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의 외야수 홍창기(29)가 내복사근 부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LG 구단은 27일 "홍창기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에 경미한 손상이 발견됐다"며 "3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해 오늘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다"고 밝혔다.

홍창기는 지난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때 2회초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하다 다쳤다.

홍창기는 치료 기간만 약 3주 정도 걸리는 만큼 올스타 브레이크(7월15~21일) 내 복귀가 어려워졌고, 후반기부터나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42승1무29패로 2위 키움 히어로즈를 1.5경기 차로 추격 중인 LG는 올 시즌 타율 0.315(8위), 출루율 0.403(5위)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던 리드오프 홍창기의 부재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이날 키움은 선발 요원인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29)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애플러는 올 시즌 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29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외에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수 김민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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