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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어닥스, 수수료 0~0.03%로 인하...“국내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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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조채원 기자 = 코어닥스는 27일 거래 수수료를 ‘메이커 0%, 테이커 0.03%’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BTC) 마켓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수수료율이 0.15~0.25%인 점을 감안했을 때 국내 최저수준이다.

코어닥스는 이번 상시 수수료 정책 개편을 통해 등급이나 거래액에 차등을 두지 않고 코어닥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그동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수료율은 증권사 대비 최소 3배 이상으로 투자자에게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지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해외 주요 거래소와 비교하더라도 국내 거래소 수수료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나 이런 상황일수록 거래소들이 나서서 수수료 합리화 등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할 때”라며 “코어닥스는 앞으로도 수수료 수익에 치중하기보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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