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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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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고팠다”...카드, 1년 10개월만 완전체 컴백[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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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카드(KARD)가 1년 10여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혼성그룹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지난 22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리:(Re:)’를 발매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링 디 알람(Ring The Alarm)’으로 활동에 나서며 기나긴 공백을 깨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컴백은 멤버 제이셉의 군 복무로 약 1년 10개월여 동안 그룹 활동의 휴지기를 거친 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완전체 앨범이다.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한층 성숙해진 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링 디 알람’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했고 음원 발매 직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아이튠즈 K-POP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세계 각국의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에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처럼 미니 5집 ‘리:’를 통해 ‘카드는 카드다’라는 평을 들으며 국내외로 새로운 K-POP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카드가 일문일답으로 직접 감사함을 전했다.

<다음은 카드(KARD)와의 일문일답>

Q. 1년 10개월 만에 컴백을 하셨는데, 첫 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

△BM=너무 재밌었어요. 팬들과 드디어 얼굴 보며 에너지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년 10개월 동안 이 순간을 가장 기다린 것 같습니다.

△제이셉=실수 없이 끝나서 스스로 감격했습니다. 팬들과 만나 에너지를 나누는 게 2년 만이라 설레고 반가웠습니다.

△소민=앨범이라는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좋았어요. 무대 위에서 팬들 보니까 행복했고, 에너지도 많이 받았어요. 덕분에 더 열심히 남은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우=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했어요. 음악방송을 통해 저희 음악을 들려드리고, 무대도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정말 기뻤습니다.

Q. 타이틀곡 '링 디 알람' 무대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가 있나요? 혼성그룹 카드 특유의 호흡이 돋보이는 안무를 위한 노력들도 궁금합니다.

△BM=브릿지가 킬링 포인트 아닐까요. 혼성 그룹다운 커플 안무도 있어서 그걸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이셉=이번 안무는 VATA님께서 짜주셨는데, 너무 좋아요! 특히 걸리시한 부분도 잘 살려보려고 노력했는데, 재밌게 표현된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소민=카드가 그동안 했던 퍼포먼스 중에 난이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저희가 즐기면서 하는 무대라는 게 보이실 거예요. 그런 점이 팬들과 관객들에게 해피한 에너지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우=제이셉의 랩 파트도 귀 기울여 들어 주세요. 무대에서 제스처, 안무도 잘 살리는 멤버라 보는 맛이 있을 거예요.

Q. 이번 앨범 ‘리:’는 모든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이는데요. 열띤 노력의 결과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기대되었을 것 같습니다.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나요?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BM=댓글 올라오는 걸 자주 보는데,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렇게 팬들과 반응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일단 정말 좋습니다. 2년 동안 할 수 없었던 거니까요.

△제이셉=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어요. '매력 있고 다재다능한 카드 한국에서 제발 뜨자' 그런 내용이었거든요. 그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해외에서 좀 더 인기가 많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도 있으시겠지만, 저희가 괜찮은 팀이라는 걸 확신하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게 참 반가웠어요.

△소민=컴백 앞두고 팬들이 일기장에 '6월 22일 카드 컴백♥' 이렇게 해놓은 걸 봤었는데 너무 귀여우시더라고요. 모두들 기다려 주신 것 같아 저 역시도 너무 반가워요.

△지우=카드를 많이 기다리셨고, 반가워하는구나라는 반응을 댓글과 조회 수를 통해 많이 느끼고 있어요. '아이돌 중에 라이브 최고인 것 같다'란 반응도 기억에 남아요.

Q. 컴백 프로모션 당시 파격적인 컨셉트와 패션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과 이번 앨범 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궁금합니다.

△BM=1년 10개월 만에 컴백이라 무대가 너무 고팠던 거 같아요. 언제 다시 이걸 느낄 수 있을까 했는데 그 순간이 드디어 왔잖아요! 그게 제 원동력입니다.

△제이셉=제 원동력은 전역입니다. 잘 감추어 두었던 욕심이 터져 나옵니다!

△소민=‘히든카드(팬덤명)’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 그동안 못했던 거 힘 다 쏟아 낼게요! 이번 활동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우=저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도, 도전하는 것도 좋아요. 스타일에 있어서는 무엇이든 거부감이 없어서 이번에도 도전해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기대해 주었으면 하는 점을 담아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BM=음악방송하면서 계속 무대 찢어 놓을 테니까 기대해 주세요. 새로운 포부와 마음으로, 이번 미니 5집 앨범명 '리:'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할게요.

△제이셉=1년 10개월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제겐 길게 느껴졌어요. 드디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앞두고 있으니 여러분도 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팬들과 같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할게요.

△소민=음악방송, 팬사인회 등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고, 7월에 남미 투어를 비롯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우=한국에서 열심히 활동 마치고, 남미 팬들과도 만날 생각에 많이 설렙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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