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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시절'단체 식사' 부활…텐하흐, 맨유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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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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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의 전력 보강은 선수단 분위기가 시작이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엄격한 새 훈련과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시즌 훈련 첫 날 블록버스터급 영입은 없지만 매끄러운 패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강도 훈련이 진행된다.

이미 텐하흐 감독은 훈련장 잔디를 최대 15mm 높이로 다듬도록 지시했다. 패스 축구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준비다.

또 다른 변화는 그라운드 밖에 있다. 텐하흐 감독은 선수단이 식사를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단체 식사를 지시했다. 이는 알렉스 퍼거슨 시절과 같은 규칙으로, 당시 퍼거슨은 선수들이 함께 식사하면서 '팀 단결력을 강화'한다고 생각했다고 미러는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퍼거슨이 은퇴한 이후 지난 수 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부 스타 선수들은 직원 식당에서 배를 채우거나 훈련이 끝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 식사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또 미러는 "텐하흐 감독의 규칙에 따라 (단체) 식사가 덜 유연할 것이라"며 "단체 식사는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내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텐하흐 감독 역시 선수들과 식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 소식통은 "'텐하흐 감독은 선수들과 일대일로 훈련하는 완벽주의자이며, 텐하흐 감독은 식단을 포함해 선수들의 모든 측면을 통제한다. 기본 메시지는 텐하흐 감독에게 건너 뛰는 것은 없다는 사실이다. 즉 원스트라이크 아웃과 같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텐하흐 감독은 2018-19시즌 아약스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면서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지난 시즌엔 아약스를 네덜란드 에리디비지 정상에 올렸다.

텐하흐 감독이 노리는 선수로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데용과 아약스 시절 함께 했던 공격수 안토니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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