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사커’ 스페인판은 “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가 위대한 발리 골을 넣었다”며 21일 포항 스틸러스와 2022 K리그1 17라운드 홈경기(2-1승) 선제 득점을 소개했다.
‘비사커’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시절 성인 1군에서 큰일을 할만한 뛰어난 인재로 여겨졌다”고 회상한 후 “놀랍고도 훌륭한 골로 수원FC 승리에 초석을 놓았다”며 설명했다.
수원FC 이승우가 포항과 2022 K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논스톱 터닝 발리 골을 넣고 있다. 바르셀로나 시절을 기억하는 스페인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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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프리킥 유도 1위 ▲경기 MVP 공동 2위 ▲득점 공동 4위(8골) ▲공격포인트 5위 ▲평점 공동 6위 ▲라운드 베스트11 공동 7위로 올해 K리그1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사커’는 “이승우는 한국 무대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는 중이다. (스타성과 실력이 어우러져) 벌써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아직 시즌을 다 마치진 않았지만) 지금까진 나무랄 단점이 없다”며 수원FC 입단 첫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U-15 시절 29경기 39득점으로 클럽 대선배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의 30경기 37득점을 능가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7~2019년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2019~2021년 신트트라위던(벨기에) ▲2021년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를 거쳐 수원FC에 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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