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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종이의 집' 유지태 "내 강점 보여주고자… 멜로 더 부각하고파"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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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교수'역

뉴스1

사진제공=넷플릭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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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유지태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에서 배우 김윤진과 멜로를 더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10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한 배우 유지태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그는 극중에서 모든 계획을 세운 천재 지략가 교수 역을 맡았으며 김윤진(선우진 역)과 로맨스 관계를 이어간다.

이날 유지태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 작품은 저희 회사에서 저에게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주셔서 기획해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물론 그 전에 스페인 원작을 시청하면서 각양각색 캐릭터들 매력과 열정에 반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지태는 "교수 역할을 제가 한다고 생각하니 제 강점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면서 " 비주얼 적으로 여성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상, 멜로를 조금 더 부각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호감을 줄 수 있는 멋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해 뿔테보다는 세련된 안경을 썼으며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로 순수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두 개의 시즌을 12개 에피소드로 압축시키다보니 (편집된 부분이 많았다) 멜로 부분에서는 대사 이외에 그만이 가진 느낌, 행동들, 숨겨진 뉘앙스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다"라고 했다.

한편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세상에 없는 돈 4조를 훔치려는 남북 합동 강도단과 이를 막아야 하는 남북 함동 대응팀의 이야기로 지난 24일 전편 공개됐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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