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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주말 박스오피스] ‘탑건: 매버릭’, 첫 주에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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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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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톰 크루즈였다. ‘탑건: 매버릭’이 첫 주말부터 호성적을 거두며 힘차게 이륙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112만7188명을 기록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2만6335명. 영화는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젊은 세대는 물론이고 과거 ‘탑건’(1986)을 향수하는 세대까지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2위는 ‘마녀 2’로 40만234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24만1525명이다.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이다.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조민수 등이 출연했다.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후속작 제작 가능성이 높아졌다.

3위는 ‘범죄도시 2’다. 31만8864명이 극장을 찾았고 누적 관객 수는 1204만4423명.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악당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는 4위다. 4만9375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 수는 28만6474명이다.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 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칸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브로커’는 4만2928명으로 5위다. 누적 관객 수는 121만2730명.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이 호흡을 맞췄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탑건: 매버릭’ 스틸컷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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