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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하객으로 참석한 배우 정태우와 장인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장나라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장인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숲 속의 공주님 같았던 오빠의 동료 장나라 배우님 웨딩. 비도 안 오고 밝은 분위기에 너무나 행복한 파티였다”며 “선남선녀 커플 축하하고 축복합니다(근데 오빠 조금 아쉬워 하는 거 같더라?? 기분 탓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나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 모습이다. 촬영감독으로 알려진 신랑은 얼굴이 가려졌지만 듬직한 모습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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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첩장에는 장나라와 신랑의 영문 이름이 적혀져 있다. 야외에서 치러진 결혼식에는 먹음직스러운 디저트와 아름다운 꽃장식들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이날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이수영이 자리해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나라는 26일 서울 내곡동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6살 연하의 촬영감독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드라마 ‘VIP’를 통해 인연을 맺고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정태우, 장인희 인스타그램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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