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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김하성 게임노트] 김하성 무안타 1볼넷...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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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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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5-8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45승 30패가 됐다.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실점 9탈삼진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지만, 불펜 방화로 빛을 보지 못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39승 35패가 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프(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호르헤 알파로(지명타자)-에릭 호스머(1루수)-오스틴 놀라(포수)-노마 마자라(우익수)-김하성(3루수)-C.J 에이브람스(유격수)-호세 아조카(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다. 프로파의 볼넷과 크로넨워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알파로가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지만, 2루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호스머의 내야땅볼 때 1점을 먼저 냈다.

필라델피아가 2회초 스캇과 슈와버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 역전을 허용한 가운데,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 때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도 반격에 성공했다. 3회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프로파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1루 때 호스머의 중전 안타로 공격을 이어갔다. 이어 놀라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마자라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고, 두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이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이어 에이브람스가 중전 2루타를 쳤고, 2점을 추가했다.

필라델피아도 추격에 나섰다. 5회 2사 2루 때 닉 카스테야노스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7회. 필라델피아는 경기를 뒤집었다. 바뀐 투수 나빌 크리스맷을 상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카일 슈와버의 좌월 스리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8회 필라델피아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2루 때 게럿 스텁스의 1타점 중전 안타로 한걸음 더 달아났다. 김하성은 2사 3루 때 네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필라델피아는 9회 1사 3루 리스 호스킨스 타석 때 포일로 1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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