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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장윤정, 中아빠 보다 "이놈의 도경완, 애를 셋 낳은 줄" 분통('물 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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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캡처



장윤정이 도경완을 향해 분통을 터뜨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미국 아빠 로버트 켈리와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11살 딸을 케어하고 있었다. 특히 개포동에 살고 있다는 리징은 아이 교육을 위해 이사까지 결정했다고 밝혀 그 교육열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진 VCR에서는 먼저 리징이 능숙하게 요리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결혼 후 요리를 해주기 위해 3개월 동안 요리 학원에 다녔던 일화가 나오자 일동 모두 혀를 내두르기도. 리징은 무역회사 CEO로 딸 등교 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내는 둘째 출산 후 조리원에 머물고 있어 홀로 딸을 육아하고 있었던 것.

이를 보던 장윤정은 "대단하다. 아내가 조리원에 있는데 혼자 딸을 케어한다는 거잖냐"며 "우리는 다 조리원에 와있었다. 도경완! 이놈의 도경완. 애를 내가 셋을 낳았는 줄 알았다"고 회상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리징의 신생아 아들이 공개돼 흐뭇함을 자아냈다.

딸 하늘은 돌아오자마자 리징이 만든 점심을 먹고 학원으로 향했다. 하늘은 스스로 계획표를 짜 공부를 할 만큼 공부에 흥미가 있었고, 논술, 수학, 영어 학원을 밤 늦은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다니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장윤정이 "본인이 재미있어 하잖냐"고 하자 리징도 "아빠 입장에서 싫다면 강요하지 않지만 (좋다니) 막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리징은 학원을 마친 하늘을 픽업해 직접 만든 단팥빵을 주며 살뜰히 케어했다. 리징이 하늘의 바쁜 스케줄과 늦은 취침 시간을 걱정하자 하늘은 "진짜 격한 친구들은 2시에도 잔다고 한다"고 답하기도. 이어 도착한 수학 학원에서 리징은 하늘을 보내고 선생님과 면담 시간을 가졌는데, 선생님은 하늘의 학습능력과 태도를 칭찬하며 리징의 입꼬리를 솟게 만들었다.

아빠들은 사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알베르토는 "사교육은 너무 정해져있잖냐. 지루해질 시간이 없다. 하지만 우리 모두 심심할 틈이 있어야 내가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리징은 "이탈리아처럼 학원 다 같이 안다니면 상관 없다. 중국에는 학원 많이 없고 제일 훌륭한 선생님은 학교에 계신다"며 "하늘이보다 학원 많이 다니는 아이들도 많다. 집에 오는 시간도 없고 바로 학원에 가는 식"이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장윤정 역시 "나는 결혼 전에 절대 학원을 안보낼 것이라고 했다. 아이 교육에 대해선 방목을 할 것이라 했는데 막상 아이를 낳고 주변 환경을 보니 얘만 학교 갔다 집에 올 수도 있겠더라. 그럼 얘만의 사회 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더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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