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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스브스夜] '런닝맨' 유재석, "부부 노래 사라진 지 오래됐다"…김종국X송지효에 '듀엣 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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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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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이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듀엣 결성을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시청자 아이디어로 바캉스를 떠나는 '런닝맨 대행 바캉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장소 이동 중 서로의 근황을 공유했다. 김종국은 곧 KCM과 듀엣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국은 "전에 KCM이 곡을 같이 못한 걸 아쉬워해서 같이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지효랑 같이 듀엣 앨범은 어떠냐"라며 "부부 노래가 사라진 지 오래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송지효는 능청스럽게 곧바로 김종국과 듀엣을 시도했고, 이에 김종국은 어이가 없다는 듯 웃었다. 그리고 유재석은 "노래 제목은 이거 어떠냐"라며 "오빠 집에 라면 없더라"라며 즉석에서 지석진과 뚝딱 노래를 만들어 내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유재석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유재석 쇼에서 본인이 보고 싶어 하는 김종국과 송지효의 데이트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그가 원하는 대로 순순히 따라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지효는 계속 김종국에게 상황극을 했고, 김종국은 이를 참지 못하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옆사람에게 과자를 전달하라는 미션에 송지효는 입으로 과자를 물고 김종국에게 다가갔다. 이를 본 김종국은 "지효야, 너 요즘 뭐 따로 돈 받니? 출연료 따로 받니?"라고 웃었다.

점심 식사는 후추 커플이 끓여주는 라면이 선정됐다. 이에 김종국과 송지효는 사이좋게 라면을 끓였다. 그런데 이때 차가운 물에 라면을 포함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겠다는 김종국과 자칭 라면 마니아라며 끓는 물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재석이 팽팽하게 맞섰다.

유재석은 제 뜻대로 해주지 않는 김종국에 화를 내지도 못하고 화를 삭였다. 그리고 그는 김종국이 만든 라면을 시식해보고 "으으음, 되게 맛있다"라고 흡족한 얼굴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워터파크에서 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룰렛판에서 벌칙 없음을 뽑아 모두가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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