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과 2024년까지는 혼인해야 ‘시한부 연애’선고에 충격(‘미우새’)[Oh!쎈 종합]

[OSEN=박하영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연애 궁합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는 김종민, 최진혁과 함께 역술인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지민이가 걱정돼서 그런다”며 김준호와 김지민의 연애궁합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역술인은 김준호에게 “47세 이후 결혼한다면 백년해로 할 수 있는 인연이다”며 “46세 이전에는 이별을 하게 되지만 이제서야 결혼문이 열리고 배필운이 들어오는 사주다 진실된 인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혹시 지민이가 39살 아홉수라서 김준호를 만났냐”고 재차 물었고 이에 김준호는 째려봤다. 역술인은 “지민 씨에게 아홉수는 의미가 없다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직접대는 남자가 있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커트를 잘한다 내 사람이면 내 사람, 아니면 아닌 거다 굉장히 의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답을 들은 김준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그러자 역술인은 “김지민이 남자 이름으로 봤다면 깡패나 군인으로 나올 수 있다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게 팩트로 사람을 때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놀랬고 “말로 이길 수 없냐’라고 묻자 “말로 이길 생각은 죽을 때까지 내려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해서 질문했다. 역술인은 “김지민 씨의 결혼운은 28세부터 48세까지 열려있다 하지만 결혼은 김지민 씨가 선택할 수 있는 사주”라고 말해 김준호는 당황해 했다. 이어 역술인은 “내년까지 결혼을 안 할 경우 2024년에는 배필 인연이 끊어진다’라고 말해 김준호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말을 들은 최진혁은 “시한부 연애”라며 중얼거렸다.

이에 김준호는 “제가 프로포즈를 언제 하면 좋냐?”라고 물었고 역술인은 “올해가 기운이 좋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김지민이 바쁘다보니 결혼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절 차진 않겠죠?”라고 계속 질문을 던졌다. 역술인은 “올해와 내년이라고 했는데 결혼을 했을 때 두 분은 어떤 이혼수가 없다 결혼하면 잘 살 거다”라고 말해 김준호를 안심시켰다.

한편, 남창희는 김종국 조카 소야의 등장에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김종국은 남창희와 딘딘을 불러 개그맨 팀과 축구 대결을 펼쳤다. 그러던 중 소야가 김종국 축구 팀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했고 남창희는 더욱 열심히 축구 경기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눈길은 소야를 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를 마친 후 김종국은 남창희, 딘딘을 데리고 소야와 식사자리를 가졌다. 소야의 등장에 남창희와 딘딘은 서로 견제에 나섰다. 딘딘은 “군대 선임 동창이 소야 씨라고 해서 소개해 달라고 했었다”며 과거 연결고리를 어필했고 딘딘의 직진남 태도에 소야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반면 남창희는 눈도 못 마주치고 김종국에게 대신 말을 전하는 모습을 그려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남창희에게 어필할 기회를 줬지만 남창희는 웃음 포인트를 잘못 잡아 실패했다. 그럼에도

김종국은 남창희를 위해 “창희가 애가 나쁘지 않다 담백하다 겉멋 있는 스타일보다 담백하고 진중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애가 또 의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딘딘은 “의리가 있어서 누가 부르면 잘 거절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여자 친구랑 헤어졌다”고 폭로하며 남창희를 견제했다.

결국 김종국은 두 사람에게 소야 번호를 걸고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남창희는 “제가 운동을 좀 했다”며 자신의 탄탄한 몸을 자랑했고 이에 김종국이 호응했다. 반면 딘딘은 “내가 이겨도 되나”라며 거들먹 거렸다. 본격적인 팔씨름 경기가 펼쳐쳤고 딘딘이 가볍게 승리를 차지해 소야의 번호를 가져갔다.

그런 남창희에게 딘딘은 “형 여기 번호”라며 김종국 번호를 보여주며 놀렸고 이에 남창희는 “진짠 줄 알고 외울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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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