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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투병' 방실이, 이동준+일민 부자 보자 눈물 ('마이웨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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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마이웨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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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마이웨이' 방실이가 이동준과 일민 부자를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6년째 뇌경색을 앓고 있는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방실이가 병문안을 온 이동준과 일민 부자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전 매니저이자 친동생인 방화섭 씨는 방실이의 현재 상태에 대해 "더 나빠지지 않았는데 며칠 전에 망막에 실핏줄이 터졌다고 하더라. 강화에 있는 병원 갔더니 큰 병원 가라고 했다. 걷는 건 여전히 안 된다. 이번 6월이 (쓰러진 지) 만 16년째다"고 전했다.

이후 배우 겸 가수 이동준과 아들 일민은 방화섭 씨를 찾았다. 일민은 "방실이 고모를 제가 중학교 때 봤다. 저한테 연예인 해도 된다고 하셨다. 너무 큰 분이라 그 말씀이 대단한 용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일민은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상태. 이동준과 일민 부자는 방실이가 있는 요양원을 찾아 배식 봉사를 마친 뒤 봉실이의 병실로 향했다. 방실이는 자신의 병실로 들어오는 일민과 이동준을 보고 곧바로 울음을 터뜨리며 "이만했는데 언제 이렇게 컸냐"며 "TV에서 나오는 모습 봤다.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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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동준은 “코로나 때문에 방문을 못 했다”며 "요양원이 깨끗해서 좋다"고 안부를 물었다. 방실이는 "고향에 오니까 우울한 게 없고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동준은 "내가 상남자면 방실이는 상여자다"라며 자신이 라이브 카페를 열었을 당시 돈도 받지 않고 도와줬던 방실이의 의리를 자랑했다. 이동준은 "그렇게 돈을 모아 영화하며 다 말아먹었다, 왜 안 말렸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동준 또한 꾸준히 자선행사를 열어 방실이에게 수익금을 전달하는 등 회복을 기원했다고. 방실이는 "(자선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다. 영혼을 빼서 나한테 녹여주지 않나. 그럴 때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 솔직히 미안해서 전화 걸지도 못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방실이는 "1년이 지나면 좋아질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길더라 너무 힘들고. 그렇지만 주변에서 이렇게 해줬는데 실망시키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정신 차리려했는데 그게 벌써 16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런 다음 "(예전에는) 움직일 때마다 칼로 찌를 듯 아팠는데 그게 지나가니까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웃음지었다. 이동준은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5년 안에는 정상으로 돌아오겠다, 곧 노래하겠다 했는데 그게 16년이 될 줄 몰랐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마이웨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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