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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수비 삼박자 조화, LG 류지현 감독 “환상적 승리 마무리했다”[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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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류지현 감독.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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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민규기자]“투타 조화에 호수비까지 환상적 승리로 마무리했다.”

프로야구 LG가 선발투수 이민호의 호투와 김현수의 2점 홈런, 박해민의 호수비까지 더해져 전날에 이어 KT에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LG는 리그 3위를 확고히 지키며 선두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LG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현수의 투런 홈런 등에 힘입어 KT에 3-1로 승리했다. LG 선발 이민호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동안 3실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7승(4패)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이민호가 지난 화요일(21일)에 이어 오늘도 좋은 투구내용을 호투하며 이주 두 번의 승리투수가 됐다. 축하해주고 싶다”며 “공격에선 김현수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해민의 두 차례 호수비로 오늘 승리를 환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LG 선발 이민호는 6이닝 동안 3안타(1홈런) 1사사구 7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민호는 최고 구속 149㎞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KT 타선을 막아냈다. 총 투구 수 97개 중 스트라이크가 60개로 안정적인 제구도 뽐냈다. QS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된 이민호는 시즌 7승(4패)째를 거뒀다.

특히, 이민호는 지난 21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한 후 4일 쉬고 마운드에 올라 KT에 승리하며 이주에만 2승을 거뒀다. 이민호는 “그냥 하루 못 쉬는 느낌뿐이지, 못하겠다 이런 생각은 없다. 본래 이틀에 나눠 하던 운동을 하루에 몰아서 한다든지 루틴도 조절하면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현수의 1회 초 터진 2점 홈런이 이민호의 어깨를 가볍게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는 1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KT선발 웨스 벤자민의 137㎞ 초구 커터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로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이다. 여기에 박해민은 7회와 8회 두 이닝 연속 호수비로 불펜의 부담을 덜어줬다.

한편, LG는 이날 KT전 승리로 지난 10~12일 두산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신바람을 탄 LG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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