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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홍콩 스타 양조위-유가령 커플은 상식 파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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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없고 거의 따로 생활, 애정 전선에는 변함 없다고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일반적으로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면 자녀를 낳고 동거하면서 살아간다. 이게 일반적 상식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연예인이라고 특별히 다를 까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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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파괴하는 량차오웨이와 류자링 부부./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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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량차오웨이(梁朝偉·60)와 류자링(劉嘉玲·57) 부부에 이르면 얘기가 확 달라진다. 이들이 이런 일반적인 상식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반적인 부부 생활을 아주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무엇보다 이들은 자녀가 없다. 아니 가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해도 좋다. 이들에게는 자녀보다는 자신들의 연예인으로서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둘이 함께 사는 집이 있다고는 하나 1년에 동거하는 기간은 상당히 짧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할 경우 1개월도 같이 살지 않은 해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 량은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 당분간 홍콩으로 돌아갈 계획도 없다고 한다. 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얼마 전 베이징에서 장기간 활동하고 홍콩으로 귀환했으나 일본으로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량에게 홍콩으로 빨리 돌아오라고 재촉도 하지 않는다. 홍콩 연예계에서 이들을 두고 상식을 파괴하는 부부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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