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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월세 400만원 직원 기숙사 기습 방문..럭셔리뷰+건강식+파자마 플렉스('당나귀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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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캡처



여에스더가 직원들을 위한 플렉스 및 정성 밥상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병현의 버거군단, 장윤정 사단, 여에스더와 직원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군납품을 위해 사격, 패스트 로프, 버거 기부까지 긴 여정을 달려온 김병현과 버거군단은 이날 701 특공연대와의 풋살 대전까지 나섰으나 결국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연대장과 마주앉은 자리에서 김병현은 "한 달에 한 번씩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작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레 제안했다.

하지만 연대장은 "아직까지 느낌이 안왔다"고 조용한 카리스마를 뽐내면서 "다음에 행군 같은 걸 하자. 통과하시면 고려해보겠다"고 거절했다. 이에 버거군단은 "연대장님이 비즈니스를 더 잘하신다"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 사단은 춤을 배우기 위해 모니카를 찾았다. 이에 모니카는 "트로트도 결국은 춤을 잘 춰야하는 상황이다. 많은 모습을 보여줘야되기 때문"이라며 "얼마 전에 립제이한테 안무 의뢰가 들어왔는데 임영웅 씨였다. 립제이가 일주일 내내 밤을 새워서 짰다. 동선도 화려하게"는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윤정 사단의 뚝딱거리는 몸짓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나 모니카로부터 간단한 동작만을 배우고도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안타까운 게, 트롯가수라고 하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데 모션이나 멘트는 다 어른들 영상을 보고 배우니 옛날과 똑같은 것"이라고 이날 춤을 배우게 한 이유를 전하면서 "나이는 어린데 올드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다시 배워야 된다"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앞서 성과금 플렉스로 제대로 직원들을 금융치료 했던 여에스더는 이날 월 4백만원에 관리비까지 모두 제공하는 직원 기숙사를 직접 방문했다. 여에스더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 녀석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필요한 건 없는지, 그리고 몸보신 좀 시켜주려고 갔다"고 했지만 장윤정은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급습이잖냐"고 걱정을 표했다.

도착한 기숙사는 층고가 높고 개방된 통유리에 시원한 뷰를 자랑해 감탄을 안겼다. 도보 2분거리 회사가 한눈에 보이는 30평의 큰 원룸. 여에스더는 "회사가 일이 너무 많다. 다른 거 도와줄 수 있는 건 없고 금융치료. 또 럭셔리한 기숙사가 행복하게 해주니까 플렉스를 한 것"이라 기숙사에 대해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한 명의 직원과 함께 이 기숙사를 찾아 김치전, 키토김밥, 쉐이크까지 건강식 3종을 만들기로 했다. 여에스더는 정성을 강조했으나 막상 요리 실력 면에서는 '똥손'을 인증해 패널들의 빈축을 샀다. 기름이 튀자 "나 화상 입으면 우리 회사에 얼마나 큰 손실이니"라고 외쳐 야유를 사기도. 하지만 정성 가득한 요리가 완성됐고, 이후 도착한 직원들도 연신 엄지를 치켜세워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반면 직원들의 인터뷰에선 반전으로 "다신 안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다. 못먹을 맛은 아니고 먹을 순 있다. 하지만 맛있진 않다"고 냉정한 평이 나와 폭소를 더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여에스더는 "괜찮다. 솔직하다. 맛은 없어도 제 정성에 감동했을 것"이라며 스스로 만족했고, 그는 직원들과 추억의 파자마 파티를 즐기기 위해 60만 원 상당의 파자마까지 플렉스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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