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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1일만에 키이우 다시 공격…“주민들 지하철역에 대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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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다시 가다(23)

주택 2곳 무너져…7살 구조돼 병원 이송




<한겨레> 취재진은 개전 110일째를 맞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의 참상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우크라이나 현지 취재에 나섰다. 13일부터 2주 동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중심으로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남긴 깊은 상흔을 짚어본다. 앞서 노지원·김혜윤 기자는 3월5일부터 2주간 우크라이나 접경지대를 취재한 바 있다.
러시아군이 26일(현지시각)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했다. 키이우 공격은 지난 5일 이후 21일 만이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시장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러시아군이 시내에 있는 주택 2곳이 러시아 미사일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습경보가 울리고 1시간 뒤에 키이우 시내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1층에 치과가 있는 주상복합건물에서는 불이 나고 건물 꼭대기 3개 층이 파손됐다고 한다.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