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에서 군사 활동을 통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맞서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지난 25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실시된 남부전구 소속 해군 항공여단 전투기 실탄 사격 훈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이틀간 전투기 5대 이상이 동원됐으며, 해상 사격장에 설치된 함정 모형의 표적을 향해 실탄 사격이 진행됐습니다.
남부전구의 실탄 훈련 공개는 미군 대잠 초계기가 지난 24일 대만해협을 통과했다는 중국 군 당국의 발표가 있었던 직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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