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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합방’ 날짜까지 정해...믿었던 남편은 불륜” 김정하의 이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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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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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하가 야구선수인 전 남편과 이혼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정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정하는 “시집살이 하는 동안 사건이 있었다. 그게 이혼으로 이어졌다”며 “야구선수 남편이 시합을 나가면 깨끗하게 보내려고 구두를 닦은 적이 있다. 갑자기 시모가 소리를 지르더라. 오늘 시합 나가는데 미끄러진다는 거다. 가족 생일이라 미역국 끓였는데 왜 끓였냐고 한바탕 한 적도 있고 달걀도 깨면 안 되고. 속옷을 일주일 입고 있고 머리도 안 감고 수염 기르고 그런 것들이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나는 남편하고 결혼한 게 아니라 시부모님과 결혼한 거였다. 남편은 나가면 2-3개월에 한번 들어오고. 내가 결혼을 이 남자와 한 건지 시어머니와 한 건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어쩌다 남편이 오면 반가워서 방에 들어가 대화하면 시모가 질투를 했다. 오랜만에 왔는데 피곤하니 재우라고”라며 “결혼 직후에 애가 태어날 수도 있었는데 그걸 제지를 하셨다. 옛날 어른들은 미신적으로 무슨 띠로 언제 낳아야 그 아이가 뭐가 맞는다고 해서. 전화해서 오늘은 개통이라고 할 정도로”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수홍이 “합방하는 날을 정해준 거냐”며 경악하자 김정하는 “시어머니가 시집 올 때 뭐 해왔냐고 따지고 들들 볶았다. 남편에게 이야기하면 우리 엄마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했다. 저를 법적으로 걸어서 몰아내듯이 했다. 아들이 18개월 됐을 때다. 애를 안고 튀어나왔는데 튀어나온 이후로 남편이 합의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

김정하는 “저는 남편만 믿었는데 여자가 있었다. 여자 있어?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변명을 해줘야 하는데. 그래 있어. 사진까지 보여주는 거다. 여자로서 너무 자존심이 상하는 거다. 이 남자는 내 남편이 아니고 어머니의 아들이구나”라며 “대신에 자랑스러운 아들을 40년 동안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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