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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처럼 유턴…러軍이 쏜 미사일, 되돌아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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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이 발사된 직후 공중에서 유턴해 되돌아와, 아군부대를 격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대공미사일 S300으로 추정되는 러시아군의 방공시스템의 발사 실패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미사일이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다가,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땅에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미사일은 발사 지점 부근으로 떨어진 뒤, 땅에서 빛을 내며 폭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텔레그램 채널 ‘페이스 오브 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 사건은 우크라이나 남동부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약 55마일(88.5km) 정도 떨어진 알체프크시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알체프크시는 현재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일부 점령한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감시하는 자원봉사단체 인포네이팜도 텔레그램에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하늘에는 미사일이 지나간 자리를 따라 연기가 남아있는데, 세 발의 방어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체는 이 동영상의 진위여부와 인명피해 정도에 대한 정보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팩트체크 사이트인 스놉스는 오작동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놉스 또한 발사장이 공격을 받았거나, 러시아군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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