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술 마시고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남편 살해… 20대 여성 구속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대 여성이 술을 마시고 생활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4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선일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서정식)는 지난 23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한 빌라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생활비 등 경제적인 문제로 남편과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A씨가 경찰에 “남편이 돈이 많다고 해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빈털터리였다.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았고, 최근엔 돈을 벌어오라고 해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1일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남편과 유족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송원형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