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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북한, 사흘째 6.25 반미 군중집회…5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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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째 평양시에서 6·25 반미 군중집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에도 미국을 규탄하는 청년학생과 근로자들의 결의 모임과 미술전시회 등이 열렸습니다.

한미가 대북 강경 메시지를 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자 북한이 5년 만에 6·25 반미행사들을 재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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